매일 읽기 18 기타 2020. 1. 22. 21:57

몇 년 전부터 느낀 것이지만, 날씨의 변화가 좀 심상치 않다. 2014년 봄 농사가 어려웠던 것은 4월 초부터 중순까지 무더위가, 그리고 중순부터 4월 말까지는 갑자기 기온이 내려갔기 때문이다. 5월에는 낮이 여름처럼 더웠고 아침 저녁으로는 반팔을 입고 있기 힘들 정도로 추웠다. 이런 급격한 변화 속에서 작물은 정상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
<나도 땅이었으면 좋겠다> p18